🌐 인터넷은 우리의 일상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. 우리는 매일 브라우저에 익숙한 주소를 입력하고 정보에 접근합니다. 하지만, 브라우저에 www.google.com을 입력할 때 뒤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알고 계신가요? 오늘은 그 과정을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. 🕵️♂️
1. 도메인을 통한 IP 주소 찾기 🔍
모든 URL에는 고유한 IP 주소가 있습니다. 우리는 google.com과 같은 도메인을 검색하지만, 컴퓨터는 결국 해당 도메인의 IP 주소로 연결됩니다. 이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 바로 DNS (Domain Name System)입니다.
- DNS의 역할: DNS는 전화번호부와 같습니다. 이름으로 저장된 번호를 찾듯이, 도메인으로 IP 주소를 찾습니다.
2. DNS 캐시 확인 📚
브라우저는 도메인의 IP 주소를 찾기 위해 여러 단계의 캐시를 확인합니다:
- 브라우저 캐시: 이전에 방문했던 웹사이트의 DNS 기록을 확인합니다.
- OS 캐시: 운영체제 내부에 저장된 DNS 정보를 확인합니다.
- 라우터 캐시: 공유기와 같은 네트워크 장치에 저장된 정보를 검색합니다.
- ISP 캐시: 인터넷 서비스 제공자의 장비에 저장된 정보를 확인합니다.
이러한 과정을 거치는 이유는 빠른 연결을 위한 최적화 때문입니다. 하지만, 여러 캐시가 있기 때문에 정보 보호에는 취약할 수 있습니다. 🔐
3. DNS 서버에게 IP 주소 요청하기 📡
모든 캐시에 원하는 정보가 없다면, ISP의 DNS 서버는 직접 다른 DNS 서버들에게 물어보는 Recursive search를 시작합니다. 우리는 이렇게 찾아낸 IP 주소로 최종 연결이 이루어집니다.
4. 서버와의 연결 구축 🌐
올바른 IP 주소를 찾으면, 브라우저는 해당 서버와 연결합니다. 이때 TCP/IP 프로토콜과 three-way handshake라는 과정을 거칩니다. 만약 HTTPS로 연결한다면, 추가로 TLS 핸드셰이크 과정을 통해 보안을 강화합니다.
TCP/IP three-way handshake는 클라이언트와 서버가 서로를 확인하고 안전한 연결을 만드는 과정입니다.
5. HTTP 요청 및 응답 📬
브라우저는 GET 요청을 통해 해당 웹페이지의 데이터를 요청합니다. 서버는 요청을 처리하고, HTTP 응답을 통해 필요한 데이터를 변환하여 보냅니다. 이때 상태 코드 및 다양한 응답 정보가 함께 전송됩니다.
6. 웹 페이지 렌더링 🖥️
최종적으로, 브라우저는 서버로부터 받은 HTML을 화면에 렌더링하고 웹페이지의 추가 요소들을 로드합니다. 이후, 우리는 익숙한 www.google.com 페이지를 볼 수 있게 됩니다.
브라우저에 단순히 주소를 입력하는 것만으로도 이렇게 복잡하고 교묘한 과정을 거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.
이러한 과정은 문제 발생 시 문제의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,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 중요한 개념입니다. 앞으로의 아이티 공부에도 많은 참고가 될 것입니다! 🚀
궁금하신 점이나 피드백은 언제든지 댓글로 남겨주세요! 🙏❤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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